스타벅스 카드 환불 방법 (분실 신고)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스타벅스 카드를 자동 충전하는 사람들도 있고 더 이상 이용하지 않아 환불하려는 경우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① 환불의 경우 상품권처럼 60% 이상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환불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용 금액이 60% 이상인지 확인하려면 카드 선택 후 '분실 신고 및 잔액 이전' 메뉴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그런데 원칙적으로 환불하는 절차가 따로 없기 때문에 분실 신고를 해서 카드를 못쓰도록 막아야 합니다.

③ 앱에서 60% 이상 사용한 카드를 선택 → '분실 신고 및 잔액 이전'에서 신청하기. 앞으로 해당 카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④ 나중에 필요하면 카드는 다시 발급하면 되니까 큰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⑤ 분실신고 완료 후 카드 상태가 흐릿하게 변합니다.

⑥ 맨 하단에 보면 '환불 신청'이 있는데 누르면 환불계좌를 입력할 수 있고 인증하는 절차를 완료하면 됩니다.

⑦ '환불 진행 중'이라는 표시가 뜨고 처리 후 환불이 완료됩니다.

※ 자동 충전, 일반 충전, 선물 받은 선불카드도 모두 환불이 가능합니다.

왜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됐냐면 얼마 전에 고객들이 스타벅스 카드에 미리 금액을 충전한 뒤 깜빡하거나 쓰지 않은 선불 충전금을 자사 이익으로 귀속시켰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5년간 약 30억의 금액을 꿀꺽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카드는 5년이 지나면 고객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유효기간이 지났으면 카드는 폐기한다고 해도 당연히 환불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도 웃기지만 제대로 직접 고지도 없이 눈먼 돈이라고 꿀꺽하다니.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5년 지난 만료 스타벅스 카드 금액은 가까운 매장에 가면 새 카드로 금액 옮겨서 소생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그조차도 요즘 언론에서 기사가 나오니 슬금슬금 정책을 바꾼듯싶습니다. 하는 짓마다 비호감이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 번씩 충전금액 확인하시고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