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국제교육연구소가 작성한 'OPEN DOOR'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도 연간 미국 대학의 해외 유학생은 전체 914,095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인 유학생은 317,299명으로 전체 미국 유학생의 34.7%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 유학생은 39,491명으로 전체의 4.3%에 해당한다네요. 중국은 정말 많군요.
우리나라의 연간 미국 유학생 수
하지만 인구가 압도적인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한국이 3위인 걸 보니 우리나라가 인구 대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미국 유학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위 중국 317,299명 2위 인도 167,582명 3위 한국 39,491명 4위 캐나다 25,143명 5위 사우디 아라비아 21,933명 6위 베트남 21,631명 7위 대만 19,673명 8위 브라질 14,000명 9위 멕시코 12,986명 10위 나이지리아 12,860명
우리나라의 연간 미국 유학생 수
그중 동아시아 유학생 수입니다. 전체 395,808명 중에서 역시 중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많습니다. 의외로 일본이 미국 유학생 수가 적네요.
1위 중국 317,299명 2위 남한 39,491명 3위 대만 19,673명 4위 일본 11,785명 5위 홍콩 5,878명 6위 몽골 1,258명 7위 마카오 422명 8위 북한 2명
결과를 보니 유럽 사람들은 모두 그쪽 동네에서 유학을 하나 봅니다. 하긴 유럽은 학비가 싸고 좋은 학교들이 많으니까요.
실제로 유럽은 미국보다 대학 역사가 훨씬 길고 또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무엇보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대학교육이 무료입니다. 그리고 유럽 대학끼리 협력도 잘 되어있어서 굳이 미국 유학을 올 필요가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