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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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알 수 없음', '일반적이지 않음'이라는 뜻합니다.
대부분의 아토피는 원인을 알 수 없는데, 보통 유전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병합니다.(뻔한 말이죠)

우리 인체는 외부에서 자극을 유발하는 물질이 침투하면 면역세포인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내보내서 자극에 저항합니다.

일반인은 이 히스타민이 모기에 물렸을 때나 특별한 상황에 분비가 된다면 아토피 환자의 경우 히스타민을 아무 때나 분비시킨다고 하네요.

 


먼지, 음식물, 햇빛, 심지어는 본인의 땀 같은 물질이 접촉하기만 해도 히스타민을 분비시켜서 마치 온몸에 모기가 물린 것처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그 부위를 긁게 만듭니다.

긁은 부위는 각질이 벗겨져 피부가 얇아지고 수분을 쉽게 뺏기게 되고, 각질이 벗겨지고 수분을 뺏긴 피부는 세균 침투에 취약해집니다. 그에 따라 자극적인 물질에 더욱 심하게 반응하게 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아토피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목욕과 보습인데 목욕으로 몸에 붙은 자극 물질을 떨어트리고 보습으로 수분을 유지시켜줘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목욕을 할 때도 너무 오래 자극이 되게끔 하지 말고 하루 15분 정도 매일 가볍게 하는 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만성 아토피나 알러지는 결국 원인을 모르고 달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알러지가 있는데 음식 먹는 거 하나하나 소거법으로 제거해 가다 보니 밀가루가 유독 심하게 알러지반응을 일으킨다고 판단해서 섭취를 줄이고 있습니다.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빵을 잘 못 먹으니까 스트레스가 생기네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또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니 이것이 바로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 같은 걸까요? 아무튼 스트레스 받는 환경을 최대한 없애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백수가 되어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증상이 나아진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완전히 없애지 못하면 증상을 최소화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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