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 운동 후 잘나가던 유니클로가 그야말로 매출이 폭망하면서 전국 매장들이 하나 둘씩 폐점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매장수 187개에서 50개 이상 줄어들어서 130개정도 유지하고 있죠.
얼마 전부터 드디어 흑자로 돌아섰다고 영업이익으로 계속 언플을 하더라고요. 매출 추이를 보면 오히려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그 부분은 언급을 잘 안하네요.ㅎㅎ
유니클로 흑자의 진실 (출처 : 머니투데이)
아마 직원 감축으로 인건비 줄인 게 커 보이고 안 팔리던 매장 정리하고 효율성을 높였다고 하는데 내년까지 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원래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안하는 편이라 아쉬울것도 없고 광고+관계자 망언까지 알고 나니 구매욕구가 싹 사라지던데, 그냥 팔거면 조용히 팔던가 왜 언플을 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더욱 비호감입니다.
유니클로 흑자의 진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스파 브랜드인 탑텐, 스파오도 유니클로와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제품 퀄리티는 유니클로가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더라고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미 제품에 익숙해져 있고 만족한다면 재구매를 했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그럴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가 그냥 넘어가려고 하면 항상 뒤에서 음침하게 뒤통수칠 기회를 노리는 나라라서..
유니클로 흑자의 진실
조나단이 나와서 일본 불매에 대해 얘기한 건데 진짜 공감 가더라고요. 모르는 건 어쩔 수 있지만 알고는 못하는 그런 게 있는 거죠. 요즘은 주변에 유니클로를 입는 사람도 없고 원래 입던 사람도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입는다는 입장이던데 누가 그렇게 사는지... 일본은 이유도 없이 혐한을 밥 먹듯이 하던데 참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