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맥북에어 M1을 사고 가장 후회하는 게 조금 더 빨리 사지 않은겁니다.ㅎㅎ 가볍게 블로그작성, 영상편집, 문서작성하는데 더없이 좋고, 200만 원이 넘는 웬만한 노트북보다 성능은 더 좋은데 가격은 기본 129만 원(정가) 입니다. (아이폰 프로보다 저렴)
이미 맥북을 사기로 마음이 기우셨나요? 그럼 사셔야죠. 아이패드병과 맞먹는 병이 바로 맥북병입니다. 저도 애플 월드를 구축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이패드보다 맥북을 더 많이 쓰게 되고, 좀 무겁더라도 외출할 때도 이왕이면 맥북을 챙깁니다.
저는 쿠팡에서 구입했는데 색상에 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고 RAM과 저장용량을 기본(깡통)으로 선택한다면 최저가인 120만 원 안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금 가격 확인하니 1,134,530원(스페이스그레이)이네요. (저는 산지 몇 개월 지났는데 그때 아마 할인받아서 총 108만 원 정도에 산것 같아요.)
현재는 카드 할인과 쿠페이머니 적립 중 할인율이 높은 방법으로 결제를 하면 2만 원 정도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애플케어는 선택인데 본인이 물건을 잘 망가뜨리는 타입이라면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전 안했어요.ㅎㅎ
윈도우 환경에 익숙해져 있어서 불편하다가 최대의 단점인데 사실 애플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애플 패드를 써본 사람은 어느 정도 적응이 빠르기 때문에 저는 불편한 걸 모르겠더라고요.
맥북 에어 M1 사양
진짜 버벅댐 하나도 없고 영상편집도 HD까지는 쌩쌩 잘 돌아가고 13인치 치고 화면이 작은지도 잘 모르겠고 최대의 장점은 발열이 없습니다. 배터리 성능도 괜찮은 편이고 오래 써도 기능이 안 떨어진다는 장점도 있죠.
꺼리는 이유가 한글작업, 문서작업인데 요즘엔 맥북도 한글 잘됩니다. 저도 작업하고 문서 전달도 하는데 문제 생긴 적은 없어요. 다만 용량이 작아 외장하드 필수고, 파일 정리 등을 체계적으로 잘 해야 된다면 그쪽은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디자인을 작업을 한다? 무조건입니다. 단축키와 설정 등 환경이 윈도우와 다르니 이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적응하면 다 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