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퇴사자들이 알려주는 꿀팁 모음

퇴사자 꿀팁 모음

 

1. 방역 회사

바퀴벌레는 맥스포스 셀렉트겔이 가장 효과가 좋음. 인터넷가 230g에 20,000원 정도. 사용법에 나와있는 대로 살포하고 3~4주에 한 번씩, 두 번 정도 하면 바퀴가 사라짐.

 

2. 올리브영

물건 저렴하게 사는 방법. 매달 25~27일은 올리브영 데이인데 기존 세일 상품에서 추가로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많고, 포인트도 3배 적립해 주기 때문에 이 기간에 맞춰서 구매하는 게 훨씬 이득. 올리브영 회원에게만 적용되는 혜택이니 CJ ONE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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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맥도날드, 롯데리아

5년 차 맥도날드 직원의 노하우. 신선한 감자튀김은 소금을 뿌리지 않은 것으로 요청하면 새로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눅눅하지 않고 바싹하게 먹을 수 있음. 쿼터파운드 버거는 몇 시간 전 제조품이 많고 치즈 버거가 가장 많이 나가기 때문에 바로 제조해서 나오는 것을 먹을 수 있음. 가장 맛있는 메뉴는 더블치즈 버거(메뉴판에 없음), 상하이 버거를 주문할 때는 맥치킨 소스를 더 뿌려달라고 해서 먹으면 개 맛있음.

 

롯데리아 전직 알바생 노하우. 양념 감자는 양이 적어서 차라리 그 돈으로 감자튀김 라지 시킨 다음에 시즈닝을 200원에 구입해서 먹는 게 나음. 종이봉투는 따로 요청하면 되고 치즈 맛, 어니언 맛과 섞어 먹으면 뿌링클보다 맛있음.

 

4. 편의점

편의점에 갔는데 살 거 없으면 그냥 나가면 됨. 눈치 보면서 작은 거라도 사려고 하지 않아도 됨.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빠르고 신속하게 나가주는 게 1등 고객. 물건 하자 있을 경우 편의점에 클레임 걸지 말고 제품 회사로 클레임 걸어야 함. 구매한 곳은 단순 교환해 주는 반면 회사로 전화하면 (박스 단위로) 집으로 보상받을 수 있음. 매뉴얼에 그렇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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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샘 가구점

되도록 가구는 이케아에서 사고 큰 가구나 조립이 힘들다면 국내 브랜드 중에는 일룸이 괜찮음. 주방이나 화장실은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리모델링 하는 게 나음. 훨씬 저렴하고 동네 장사라서 쉽게 장난질 못함. 건자재는 KCC나 LG 추천.

 

6. 웹디자이너

유료 프로그램들의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학생 때는 되도록 대체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추천.

① 포토샵 - 김프(gimp)

② 일러스트레이터 - 잉크스케이프

③ 애프터이펙트 - 나트론

④ 프리미어프로 - 다빈치 리졸브

⑤ 어도비XD - 피그마

⑥ 시네마4D, 3DS맥스 - 블렌더

 

7. 인테리어

주변 지인이나 친인척이 인테리어 할 일이 있다면 꼭 메모. 견적서를 작성할 때 업체명, 제품명, 품명을 반드시 받아서 견적서를 작성. 그리고 나중에 공사할 때 현장에서 부품을 눈으로 확인. 100만 원짜리 부품이 20만 원짜리로 둔갑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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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포츠 브랜드

매장 5년 차 직원의 추천 제품.

① 아디다스 = 울트라부스트. 푹신해서 일상화는 괜찮지만 러닝화로는 별로.

② 나이키 = 리액트 인피니티 런, 인빈서블 런 추천 반발력이 좋음.

③ 아식스 = 젤 카야노, 노바블라스트. 대부분 적당히 좋은 편.

④ 호카오네오네 = 본디7, 클리프톤7. 가볍고 푹신함. 패피들이 주로 이용하는 브랜드.

 

9. 치위생사

① 치과 진단받을 때 3곳 이상 방문해서 검진만 하러 왔다고 의사표현하기.

② 충치가 있는 치아의 위치, 치료방법 등을 알려달라고 해서 꼭 메모. 각 병원마다 충치 개수와 치료방법 비교.

③ 치과를 갔는데 물건 파는 백화점 느낌이 난다면 그냥 나오면 됨.

④ 좋은 치과는 치과 실장이나 코디네이터가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지 않음. 

⑤ 당일에 선납하면 할인해 준다는 핑계로 치료를 강권하면 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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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택시 기사

택시에서 물건을 놓고 내렸을 경우,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물건을 찾으려고 하면 못 찾을 가능성이 많음. 1644-1188로 전화해서 3번 → 2번 누르면 카드로 결제한 택시 기사님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음. 현금 결제 시 난감.

 

11. 환경미화원

고철 캔 모으는 자루에 칼을 그냥 버리는 건 처리하는 사람 죽으라는 거. 어깨 짐 지는데 칼이 쑥 몸 안으로 들어옴. 꼭 신문지나 종이에 싸고 테이프로 여러 번 말아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기. 종량제 봉투에 '칼 조심'이라고 메모해 주면 더욱 좋음.

 

12. 보험설계사

사람들이 보험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고 약관이 복잡해서 10명 중 9명은 호구당함. 설계사들이 추천하는 종신. CI, 변액 상품들은 무조건 피하는 게 좋음. 수당 많아서 추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30대에는 실비만 가입해도 충분하고 가족력 질병 보험은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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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웃백

아웃백에서 메뉴 따로 안 먹고 부쉬맨브레드만 구입 가능. 개당 1,1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고 소스도 고를 수 있어서 직원에게 말하면 챙겨줌.

 

14. 승무원

크롬 인코드니토 모드(Incognito Mode=시크릿 모드)로 예매한 항공권이 더 저렴함. 크롬에서 컨트롤+시프트+N키를 누르면 새 창으로 열리는데 이렇게 예매하면 항공사에서 히스토리 조회가 안되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이 내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