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바뀌는 분리수거 방법

2022년 분리수거 방법

 

원래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는 편인데 솔직히 너무 헷갈려요.

 

특히 컵라면 용기, 배달 음식으로 나오는 일회용 용기들은 깨끗하게 닦아서 재활용을 했었는데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묻어 있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부분 혼합재료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 재활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아파트 공고에 올라왔던데 재활용할 수 있는 용기가 매우 적더라고요. 캔이나 페트병 정도인데 이것도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깨끗하게 해서 내놓아야 되고 페트병은 라벨지를 떼서 재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분리수거 방법 (출처 : 버미쌤 유튜브)

 

이제 내년부터 나오는 제품들은 좀 쉽게 분리수거가 가능할 것 같아요. 재활용이 불가능한 용기는 재활용이 안된다는 표시가 된다고 하네요. 아마 컵라면 용기나 음식물이 잘 지워지지 않는 용기들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분리수거 방법 (출처 : 버미쌤 유튜브)

 

그리고 재활용이 되는 용기들은 캔류,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색상과 문구로 표시가 되고 유의사항도 한글로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 아파트 관리소나 행정복지센터 등에 물어봐도 말이 다 다른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표시를 해주면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트병에 붙은 라벨을 떼기 힘든 경우도 많은데 이제 아예 페트병 자체에 로고나 문구를 새기는 방향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환경보호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분리수거 방법

 

모든 공산품에 버리는 방법을 표시해 주는 방향으로 갈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땅도 좁고 쓰레기처리장도 부족해서 문제이고 만약 그런 시설이 새로 생기면 반대도 심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스티로폼, 작은 빨대 같은 플라스틱 제품들, 기름을 완벽히 제거하기 힘든 식용유, 참기름병 등 아직도 헷갈리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은 처리하는 기관에서 홍보를 더 열심히 해서 사람들이 인식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