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위스키가 고급 주종 라인을 내년 4월부터 최대 28% 가격 인상한다고 합니다. 술 좋아하는 분들은 연말에 하이볼 많이 먹어야 겠네요.ㅎㅎ
하지만 굳이 인상되는 가격을 다 줘가면서 일본 회사 제품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칵테일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으니 대체 제품을 찾으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우리나라 술도 좋은 게 많아서. 😄😄
하이볼 칵테일
술에 탄산을 넣은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부릅니다. 꼭 가쿠빈으로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술맛 잘 모르면 만 원대 위스키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벨즈위스키가 저렴하지만 그냥 마시기엔 알코올 향도 세고 별로라서 하이볼로 먹으면 좋습니다. 연태주에 토닉워터 타서 연태하이볼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은은한 파인애플 향이 향긋하고 초보자도 잘 마실 수 있습니다.
탄산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기호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사이다도 괜찮은데 칼로리가 부담되면 그냥 탄산수로 하이볼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 중엔 토닉워터의 단 맛이 싫다고 탄산수 중에 탄산 약한 거 사거나 탄산수 뚜껑 열어서 거품 빼고 마시는 사람 훨씬 많다고 하네요. (빅토리아 탄산수 추천)
하이볼 칵테일
진저에일을 타서 먹으면 레몬이나 라임이 없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진저에일 중에서는 이마트 진저에일이 생강향이 강해서 제일 맛있다는 후문이..
코스트코에서만 양주를 산다면 반응 좋았던 양주 몇 가지 추천합니다. 작년~올해 기본 가격이고 가끔 세일을 하니까 잘 체크해 구입하면 좋아요.
봄베이 사파이어(1L) 가격 : 39,900원 앱솔루트보드카(1L) 가격 : 31,900원 잭다니얼스(1L) 가격 : 53,900원 말리부 럼(1L) 가격 : 29,900원 (단맛) 조니워커 블랙(750m) 가격 : 39,400원 짐빔 버번위스키(750m) 가격 : 26,900원 시바스리갈(1L) 가격 : 56,900원 (샷보다 하이볼이 더 맛있었어 다들 아깝다고 비난하다가 술술 마시게 된다네요.)
가격보다는 맛있게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술을 사놓고 안 맞아서 그냥 버린 경우가 많아서. 샷이 맛있으면 샷으로, 온더락이 좋으면 온더락으로, 도수는 낮게 상큼하게 마시는 게 좋으면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마시면 됩니다.
하이볼 칵테일
산토리는 그 오크 향이 너무 쓴맛, 탄맛처럼 끝이 씁쓸해서 비추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술이 맛있는 편이 좋다 → 짐빔, 메이커스 마크(미국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 잭다니얼스 정도가 저렴하고 좋아요. 술이 깔끔한 맛이 좋다 → 보드카를 추천하는데 기본으로 제임스라고 이마트에서 파는 것도 괜찮아요.
<만드는 방법>
① 토닉워터나 레몬즙 등등 모두 차게게 냉장고에 보관 ② 토닉워터를 컵에 3분의 2넣고 얼음 세 조각 넣음 ③ 그리고 위스키나 짐빔을 적절히 따르고 레몬즙이나 라임즙 인터넷에 파는 거 섞음. ④ 기분 내고 싶을 때 레몬이나 라임 얇게 슬라이스 해서 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