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보지 않고급체를 푸는 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급체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광명을 찾아준다는 방법입니다. 100%라고는 확실할 수 없지만 상당히 풀 수 있다고 하네요.ㅎㅎ (영상 컷을 좀 올릴 건데 혹시라도 공공장소에서 보고 있다면 살색 주의해 주세요!)
<흔한 급체 증상>
우선 급체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 경우에는 먼저 어지럼증이 찾아옵니다. 그러다 속이 매스껍기 시작하고 곧이어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거기서 빨리 조치하지 않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속에서 구역감이 올라오고 토하지 않고는 해결이 안 됩니다.
속을 비우고 한 반나절 고생하고 나면 좀 나아지는 편인데 체한 줄 모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꼭 뒤끝이 안 좋습니다. 저처럼 비교적 가벼운 증상도 있지만 호흡이 힘들어지고 손발과 온몸이 저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두통과 함께 눈이 빠질 듯이 아프고 계속 속이 답답한 경우는 거의 체한 게 확실하더군요.
급체 해결 100%라고 강요하는 스태프들에게 합의 지점을 찾아 '대부분' 또는 '상당히'로 단어가 바뀌었습니다.
이 방법은 지압법의 일종이고 저도 해보고 효과를 봤기 때문에 추천하는 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를 낼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방법임을 스스로 입증했기 때문에 올리는 글입니다. 😊😊
여기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이거라는 것은 손가락 엄지와 검지 사이를 지압하는 방법을 말하는 겁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체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손 따는 것과 손가락 사이 지압을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척추 쪽을 만지면서 내려오다 보면 목에서 첫 번째로 만져지는 돌기가 바로 C7번 뼈의 스피토스 프로세스라고 합니다.
여성으로 보면 브래지어 라인과 거의 비슷해서 T7번을 브래지어 라인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위쪽부터 꾹 눌러서 내려오다 보면 7번째 뼈가 있는 부분을 눌러주라는 겁니다.
중간을 꾹 눌러도 되고 좌우로 마사지하듯 눌러도 됩니다. 위치 자체가 누르면 사람이 많이 아파하는 위치라고 하네요. 많이 긴장이 오는 부위이고 이 신경에서 관장하는 부분들 즉, 식도와 위와 십이지장 레벨이 과하게 항진이 되면서 체했다는 개념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촬영하는 상태라 앉아서 보여주는 건데 실제로 할 때는 엎드려서 몸에 힘을 완전히 뺀 다음 배 쪽에 베개 같은 걸 넣어서 커브가 충분히 펴질 수 있게 만든 다음 체중을 실어 지압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기죠.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태인 혼자 사는 사람들은?
테니스 공을 굴려보면 딱 아픈 부위가 있기 때문에, 누워서 그 부위 중심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혼자라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역시 혼자 살면 아플 때가 제일 서럽죠.ㅠㅠ
아무튼 효과를 본 사람들의 간증이 이어지고 있으니 혹시 나중에 체기가 있다면 이 방법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